축구 | 2월3일 EPL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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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잭슨빌 작성일21-02-02 17: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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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 vs 아스널
- 울버햄턴 (리그 14위 / 패패승무패)
부진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을 챙기는 데 그쳤다. 공수 양면에서 발생하는 경기력 기복으로 승점 획득이 여의치 않다. 촐리(0-1) 상대로 FA컵에서 따낸 승리가 유일하다. 리그 일정에서는 8경기 무승으로 부진하다.
- 아스널 (리그 10위 / 무승패승무)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일정에서 준수한 페이스로 승점을 챙기고 있다. FA컵에서 사우샘프턴(1-0, 패)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최근 리그 7경기 무승으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 10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9실점으로 수비진이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
● 결장 정보
- 울버햄턴 : 오토(DF / A급), 히메네즈(FW / A급)
핵심 공격 자원 히메네즈(FW) 부상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호세(FW)를 영입했지만, 적응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3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쳤음과 맥을 같이한다. 수비진이 23세 킬만(DF) 중심으로 재편됐지만, 안정감이 떨어진다.
- 아스널 : 마리(DF / B급), 세바요스(MF / B급), 오바메앙(FW / A급)
부상으로 이탈했던 측면 수비 자원 티어니(DF), 측면 자원 사카(MF)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핵심 공격 자원 오바메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가 격리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부재는 분명 아쉽지만, 공격진 전반이 결정력을 회복하고 있기에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 울버햄턴 : 경기당 유효 슈팅 빈도 4회 (리그 13위)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경기당 슈팅 시도는 12회로 준수하다. 다만 유효 슈팅 빈도는 크게 떨어진다. 핵심 공격 자원 히메네즈(FW) 공백으로 인한 여파다. 최전방에 다양한 자원을 배치하고 있지만, 마무리 집중력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 아스널 : 자책골 실점 3회 (리그 1위)
지난 시즌 리그 일정에서 세트플레이 실점이 필요 이상으로 높았다. 이번 시즌 현재 세트플레이 실점은 2회로 상당히 안정됐다. 다만 자책골 빈도는 3회로 리그에서 가장 높다. 위험 지역 안에서 발생하는 혼전 상황의 미숙한 볼 처리로 자책골을 허용한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2무 2패 7득점 9실점 (동률, 울버햄턴 기준)
2. 울버햄턴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3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10%)
3. 아스널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5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30%)
울버햄턴이 신중한 운영, 역습 활용을 통해 승점을 노린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역습 완성도 저하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다. 수비 전환 안정감을 회복한 아스널 상대로 기회 창출이 어렵다. 아스널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측면 우위,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통해 승기를 굳힐 것이 유력하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패(아스널) 배팅이다.
셰필드 vs 웨스트브롬(WBA)
- 셰필드 (20위 / 패승패승패)
지난 맨시티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맨유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는 등 최근 엄청난 이변을 연출하고 있다. 맨시티 원정에서도 경기 초반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면 최소 무승부를 따냈을 것이 유력했을 정도다.
- WBA (19위 / 패승패패무)
지난 풀럼 전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그러나 울버햄튼 원정에서 3-2 승리를 따내는 등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부상을 당했던 선수들이 대거 돌아온 만큼 경기력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 정보
- 셰필드 : 오코넬 (CB / A급), 스티븐스 (LB / A급), 로빈슨 (LB / B급), 베르게 (CDM / A급), 오스본 (CM / B급)
로테이션 자원인 로빈슨(LB)과 오스본(CM)의 부상 공백은 크지 않다. 그러나 오코넬(CB), 스티븐스(LB), 베르게(CDM) 같은 핵심 수비 자원들이 여전히 결장하고 있는 만큼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 WBA : 디앙가나 (LWF / A급)
측면 공격을 이끄는 디앙가나(LWF)의 복귀 여부가 불투명하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짧은 시간을 뛸 가능성이 높다.
- 셰필드 : 떨어지는 후반 수비 집중력
셰필드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34실점을 내주며 평균 1.62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이 중 45%가 후반 60분 이후 나온 실점이다. WBA는 최근 4경기에서 뽑아낸 득점의 83%를 후반전에 뽑아냈을 정도로 후반전 공격 집중력이 뛰어난 팀이다. 떨어지는 후반 집중력은 셰필드에게 엄청난 약점이 될 전망이다.
- WBA : 원정 클린 시트 0회
WBA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무려 50실점을 내주며 평균 2.38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을 내주고 있는 팀이다. 물론 원정 평균 실점은 1.9골로 줄어드는 모습이지만 올 시즌 원정 10경기에서 단 1번의 클린 시트도 만들지 못했을 정도로 꾸준히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피하지 못할 것이 유력하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2무 1패 8득점 5실점 (WBA 우세)
2. 셰필드 올 시즌 홈 성적 : 10전 1승 1무 8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50%)
3. WBA 올 시즌 원정 성적 : 10전 1승 3무 6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30%)
양 팀 모두 리그 평균 이하의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양 팀 모두 승리보다 패배가 많고, 득점보다 실점이 더 많다.
맨유 vs 사우스햄튼
- 맨유 (2위 / 승무승패무)
지난 아스날 원정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셰필드에게 일격을 당한 이후 경기력이 회복되지 않는 모습이다. 게다가 올 시즌 홈에서 더욱 경기력이 좋지 않다. 마냥 우위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사우스햄튼 (11위 / 무승패패패)
지난 아스톤빌라 전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최근 3연패에 빠졌다. 최근 득점은 나오지 않는데 실점만 많아진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자들까지 9명으로 늘어났다. 반전을 줄 수 있는 카드까지 사라진 최악의 상황이다.
● 결장 정보
- 맨유 : 존스 (CB / C급), 맥토미니 (CDM / B급)
두 선수 모두 로테이션 자원들이다. 확실한 대체 자원들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공백이 크지 않다.
- 사우스햄튼 : 베스터가르드 (CB / A급), 살리수 (CB / B급), 워커-피터스 (RB / A급), 로메우 (CDM / A급), 디알로 (CDM / B급), 월콧 (RWF / A급), 텔라 (RWF / C급), 오바페미 (ST / C급)
베스터가르드(CB), 워커-피터스(RB), 로메우(CDM), 월콧(RWF)까지 4명의 주전 선수들이 결장한다. 게다가 로테이션 자원들까지 4명이나 부상을 당한 만큼 확실한 대체자를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 맨유 : 홈에서 더 약하다.
맨유는 올 시즌 원정 11경기에서 단 1패도 당하지 않고 있지만 홈에서는 승률이 40%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홈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정에서 골득실차는 +12점이나 되는데 홈에서 골득실차는 -2점밖에 되지 않는다. 일격을 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 사우스햄튼 : 후반전에 몰려있는 실점
사우스햄튼은 올 시즌 후반전에 너무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내주고 있는 25실점 중 후반전에 내준 실점은 60%나 될 정도다. 반면 맨유는 올 시즌 전체 득점 중 62%를 후반전에 얻어내고 있다. 주축 수비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빠지는 만큼 또다시 경기 후반 수비 집중력 문제가 대두될 전망이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4무 11득점 9실점 (맨유 우세)
2. 맨유 올 시즌 홈 성적 : 10전 4승 2무 4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30%)
3. 사우스햄튼 올 시즌 원정 성적 : 9전 3승 4무 2패 (무실점 비율 : 22%, 무득점 비율 : 33%)
맨유가 홈에서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최근 사우스햄튼의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다. 부상자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며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뉴캐슬 vs 크리스탈 팰리스
- 뉴캐슬 (16위 / 패패패패승)
지난 에버튼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윌슨(ST, 최근 10경기 3골 2도움)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살아난 점이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주전 센터백 듀오가 부상으로 인해 출장할 수 없는 만큼 수비 쪽에서는 문제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 팰리스 (13위 / 승무패패승)
지난 울버햄튼 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자하(LWF, 최근 10경기 2골)가 돌아온 이후 확실히 공격력이 살아났다. 여전히 부상자들이 많다는 점이 불안한 부분이긴 하지만 뉴캐슬 역시 주전 센터백 라인이 붕괴된 만큼 자하의 능력이라면 공략 가능성이 충분하다.
● 결장 정보
- 뉴캐슬 : 라셀레스 (CB / A급), 페르난데스 (CB / A급)
주전 센터백 듀오인 라셀레스(CB)와 페르난데스(CB)가 동시에 부상으로 빠진다. 셰어(CB)의 활약이 이전 같지 않고, 클락(CB)과 더멧(LB) 역시 몸 상태가 1000%가 아니다. 수비 불안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 팰리스 : 헤네시 (GK / B급), 톰킨스 (CB / B급), 사코 (CB / B급), 퍼거슨 (CB / C급), 맥아더 (CM / A급), 슐럽 (LM / B급), 위컴 (ST / C급)
대부분의 선수들이 로테이션 선수들인 만큼 부상 공백이 크지 않다. 그러나 중원의 엔진 역할을 하는 맥아더(CM)의 부상은 치명타가 될 전망이다.
- 뉴캐슬 : 홈에서 더 적은 클린 시트 횟수
뉴캐슬은 올 시즌 두 줄 수비를 선보이는 팀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놀랍게도 홈에서 단 1번의 클린 시트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심지어 현재 주전 센터백 듀오마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 팰리스 : 드디어 찾은 2선 자원들의 공존법
팰리스는 올 시즌 내내 자하, 에제(LWF), 타운젠드(RWF)의 공존법을 찾는 데에 몰두해왔고, 직전 경기를 통해 마침내 그 방법을 찾아냈다. 자하와 타운젠드를 양쪽 측면에 배치하고, 에제를 가운데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특히 에제는 직전 경기에서 득점까지 터트리며 팰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2선 자원들의 파괴력을 기대해도 좋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2무 2패 (동률)
2. 뉴캐슬 올 시즌 홈 성적 : 10전 3승 2무 5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30%)
3. 팰리스 올 시즌 원정 성적 : 10전 3승 2무 5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60%)
직전 경기에서 뉴캐슬이 엄청난 이변을 연출했지만 주전 센터백 라인이 붕괴되며 이전과 같은 수비력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팰리스는 자하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끊임없이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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