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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9월 26일 K-리그 K2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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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서기 작성일22-09-26 14: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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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드래곤즈 vs 부산아이파크

    전남 (리그 10위 / 패패패승무)

    최근 흐름이 다시 좋아졌다. 9월 중순 안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7-1 대승을 거두며 이장관 감독 부임 후 17경기만에 승리를 거뒀으며, 직전 홈 경기에서도 상위 레벨인 대전을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냈다.

    이장관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 축구가 그래도 나름 빛을 발하고 있다. 리그 9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최근 3경기에서는 10골을 기록 중. ‘주력 1선’ 박인혁(FW, 최근 5경기 3골), 발로텔리(FW, 최근 5경기 5골 2도움)의 단기 페이스가 매우 좋으며, ‘로테이션 2선’ 임찬울(MF, 최근 8경기 4골)도 교체로 투입될 때 마다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부산도 원정에서는 불안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득점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 결장자 : 김다솔(GK / A급), 장성재(MF / A급)

    부산 (리그 11위 / 패패승패무)

    시즌 내내 흐름이 좋지 못하다. 이번 시즌 연승을 거둔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만큼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태. 이미 선수들과 감독은 내년 시즌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리그 3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꼴찌가 확정적이며, 그로 인해 동기부여 자체도 그리 크지 못하다. 심지어 ‘핵심 중원’ 권혁규(MF)와 ‘주력 수비수’ 조위제(DF)는 U-23 대표팀 소집으로 인해 이번 명단에서 제외될 예정. 또한 전남과의 최근 5차례 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할 만큼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러모로 이번 일정에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낮겠다.

    - 결장자 : 전종혁(GK / C급), 김찬(FW / B급), 구현준(DF / C급), 조위제(DF / B급), 권혁규(DF / A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2무 0패 6득점 1실점 (전남 우세)

    2. 전남 이번 시즌 홈 성적 : 18전 2승 10무 6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28%)

    3. 부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8전 1승 5무 12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56%)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전남 승)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언더(2.5 기준)가 나왔다. 언더(2.5 기준)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전남은 이장관 감독 특유의 공격 축구가 드디어 먹혀 들어가면서 최근 3경기에서 10골을 집어넣고 있다. 앞선 안산과의 경기에서는 부임 후 17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도 끌어 올린 상태. 반면 부산은 리그 꼴찌가 확정적인 상황에서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없고, 심지어 ‘신예 중원, 수비수’ 권혁규와 조위제도 대표팀 차출로 인해 팀을 떠난다. 이번 일정도 전남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 전남드래곤즈 승 / 기준점 언더

    광주FC vs 안산그리너스

    광주 (리그 1위 / 승패승승승)

    직전 안양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이어지는 안양과 대전의 경기에서 대전이 승리를 거두면서 잔여 경기에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화려한 퍼포먼스로 K리그2 역대 최단 기간 우승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을 만큼 완벽한 공, 수 밸런스를 자랑하는 중이다. 조기 우승으로 자만에 빠질 수도 있지만, 아직 남은 목표가 있다. 바로 K리그2 역대 최다 승, 최다 승점, 홈 전 구단 상대 승리다. 잔여 4경기에서 1승만 거둔다면 최다 승과 최다 승점 기록을 경신할 수 있으며, 10월 9일 경남과의 홈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낸다면 역사상 처음으로 홈에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동기부여가 충만한 상황으로, 이번 일정도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높겠다.

    - 결장자 : 이한샘(DF / C급), 엄지성(FW / A급)

    안산 (리그 8위 / 승승무패무)

    최근 다시 흐름이 꺾였다. 앞선 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 중. 특히, 앞선 전남과의 경기에서는 7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사실상 ‘7위’ 서울이랜드를 따라잡을 가능성도 낮다. 동기부여도 없는 상황.

    수비 쪽 문제는 시즌 내내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는 중. 최근 4경기에서도 12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주력 골키퍼’ 이승빈(GK)이 부상으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이며, ‘서브 골키퍼’ 김선우(GK)를 시즌 막판까지 기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언급한 7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장본인.

    여기에 ‘주력 용병’ 까뇨뚜(FW)와 두아르테(FW)가 부상과 징계로 이번 일정에 출전할 수 없으며, ‘주력 윙백’ 아스나위(MF)도 컨디션 난조로 인해 9월 초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여러모로 우승 팀 광주에게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낮겠다.

    - 결장자 : 고태규(DF / C급), 강수일(FW / A급), 까뇨뚜(FW / A급), 신일수(MF / B급), 이와세(MF / A급), 이승빈(GK / A급), 두아르테(FW / A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7득점 3실점 (광주 우세)

    2. 광주 이번 시즌 홈 성적 : 18전 14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56%, 무득점 비율 : 6%)

    3. 안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8전 4승 7무 7패 (무실점 비율 : 22%, 무득점 비율 : 28%)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1 (광주 승)

    후술하겠지만, 광주는 역대 최단기간 K리그2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화려하게 1부리그 복귀 준비를 마친 상황. 여기에, 여러가지 대기록에 도전하는 관계로 동기부여도 충만한 편이다. 반면 안산은 잔여 경기와 관계 없이 순위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동기부여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정도 광주의 승리가 예상된다. 또한, 최근 안산의 수비가 매우 불안한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다.

    추천 - 광주FC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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