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 ★ 1월7일 프랑스 D1 2경기 집중분석 ★

01월07일 FRA D1 05:00 [ 생테티엔  VS 파리 생제르맹 ]

전반기 막판 6경기에서 1승5무를 기록한 생테티엔. 승점 18점으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지만 이번 시즌 17경기 4승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전반기를 보냈다. MF 카마라,네유의 출전정지에 FW 아비,카즈리 DF 메송,가브리엘의 부상 이탈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안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PSG 상대로는 최근 10경기 2무8패에 그칠 정도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 파리 생제르맹

리그 3위에 머물러 있는 PSG. 부상병동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구단,선수들과 관계가 좋지 않았던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끈 포체티노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는 소식. FW 네이마르,이카르디 MF 파레데스,다닐루 DF 킴펨베,베르나트,쿠르자와의 부상 이탈에 MF 하피냐가 코로나 확진으로 빠졌고 MF 사라비아 DF 디알로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할 정도로 전력누수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새 감독 부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총평

생테티엔이 주축 선수들의 부상,징계로 인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점.

PSG 상대로 최근 2무8패로 약했던 만큼 부상병동이나 다름없지만 FW 음바페,켄 MF 디 마리아를 중심으로 새 감독 부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PSG의 승리를 예상한다.

01월07일 FRA D1 05:00 [ 스타드 드 랭스  VS 디종 FCO ]

보르도 원정 승리로 전반기 막판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한 랭스. 승점 17점으로 리그 15위로 올라섰다. FW 도니스 MF 카파로의 후반기 첫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하고 17경기 28실점을 허용하며 지난 시즌에 보여준 짠물수비가 사라졌다는 것은 아쉽지만 15경기 10골을 넣은 주포 FW 디아를 중심으로 공격진의 화력이 살아났다는 점. 비교적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후반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 디종 FCO

원정에 나서는 디종.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님 올랭피크를 3-1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지만 17경기 2승6무9패에 그치며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17경기동안 단 12골을 넣는데 그쳤을 정도로 공격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FW 아살레 DF 로토아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FW 셰이들러 DF 찰라,샤픽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전력누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