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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부상' 안우진, 추가 휴식 부여..주승우 7일 '데뷔 첫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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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봉은사 작성일22-09-06 18: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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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안우진.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키움 ‘에이스’ 안우진(23)이 한 호흡 쉬어간다. 손가락이 살짝 좋지 않다. 심각한 것은 아니다. 며칠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2022년 1차 지명자 주승우(22)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홍원기 감독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을 앞두고 “안우진이 내일 선발이 어렵다. 손가락에 경미한 부상이 왔다. 큰 것은 아니다. 더 심해질 여지가 있어서 한 템포 쉬기로 했다. 며칠만 쉬면 된다. 내일 경기 선발은 주승우가 나간다”고 밝혔다.

    키움 관계자는 “안우진이 웨이트를 하다가 손가락에 찰과상을 입었다. 등판을 하려면 할 수는 있는데 더 심해질 수 있기에 추가로 며칠 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안우진은 투수조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아끼는 차원이다.

    안우진은 올시즌 25경기 165이닝, 12승 7패 186탈삼진,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중이다. 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로 올라섰다. 2006년 류현진(201.2이닝-204탈삼진) 이후 16년 만에 200이닝-200탈삼진에 도전하고 있다.

    손가락에 살짝 탈이 났다. 며칠 더 쉬기로 했다. 키움 입장에서도 귀한 자원이다. 아껴서 나쁠 것이 없다. 무리해서 등판했다가 상태가 더 심각해지면 안우진도, 키움도 손해다.

    아쉬운 부분은 있다. 안우진은 올시즌 삼성전 4경기에서 28.1이닝을 소화하며 3승, 평균자책점 0.64를 찍었다. 3위 싸움이 한창이기에 1승이 아쉽다. ‘삼성전 안우진’이라면 승리를 바라볼 수 있다. 그래도 휴식을 주기로 했다.

    대체 선발은 주승우다. 올해 입단한 신인. 1군 등판은 딱 1경기다. 1일 한화전에서 0.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퓨처스에서는 17경기 56.2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3.34의 기록을 남겼다. 이제 1군 데뷔 첫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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